경남대 신경철 명예교수,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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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신경철 명예교수,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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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분재 20여 점 등 가을의 정취 담은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신경철 명예교수의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남대 본관 로비 일대에서 열린다.

신경철 교수의 대표작 '수석분경'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경영학부 신경철 명예교수, 경남대 박재규 총장) @ 경남대학교 제공
신경철 교수의 대표작 '수석분경'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경영학부 신경철 명예교수, 경남대 박재규 총장) @ 경남대학교 제공

신경철 명예교수는 퇴임 이후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국화 분재를 배우며,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에 꾸준히 작품을 출품하는 등 국화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학생과 학내 구성원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신경철 명예교수가 지난 4년 간 제작한 국화분재 20여 점을 전시되는 등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에 앞서 신경철 명예교수는 지난 14일 총장실을 방문해 경남대 박재규 총장에게 국화분재 ‘수석분경(水石盆景)’을 전달하며, “코로나19의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과 학내구성원에게 아름다운 국화 전시회가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신경철 명예교수는 창원시 진북면에 소재한 ‘창원시 가고파국화분재회’에 소속돼 국화분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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