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문화관광시설 13일부터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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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문화관광시설 13일부터 정상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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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 보물섬 남해, 힐링관광지로 관광객 붐벼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운영 중단한 문화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순국공원
이순신 순국공원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잠정적으로 운영 중단했던 이순신순국공원 영상관, 파독전시관, 유배문학관, 탈공연예술촌, 노량거북선에 대해 추석 특별 방역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3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문화관광시설 정상운영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사전 점검과 함께 관광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방역활동을 강화해 문화관광시설에서 코로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해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고 문화관광시설이 다시 개장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군은 이미 관광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시설 이용 관람료를 남해 화전화폐로 환급해 주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종합안내소에서도 관광지 안내, 방역예방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위해 추가로 관광해설사를 두어 발열체크 등 코로나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남해군에는 추석 전후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며 힐링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만큼 가을 중에도 보물섬 남해를 찾는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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