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가다가센터, 여성결혼이민자 운전면허자격취득반 운영
상태바
건가다가센터, 여성결혼이민자 운전면허자격취득반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10.12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합천군,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10명의 여성결혼이민자 대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10명의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자격취득반을 운영한다.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10명의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자격취득반을 운영한다.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10명의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자격취득반을 운영한다.

지난 7월, 합천경찰서와 연계해 운전면허학과시험반을 진행했으며 학과시험에 합격한 10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까지 연계해 운전면허자격취득반을 개설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운전전문훈련기관인 운전학원과 연계를 통해 장내기능교육, 도로주행 및 안전교육 등 여성결혼이민자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운전면허자격취득반은 농촌지역특성상 대중교통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해 보다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획득하고 경제적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교육에 참여하게 된 한 여성결혼이민자는 “사는 곳에 버스가 하루에 몇 대 다니지 않아 많이 불편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열심히 실기까지 익혀 당당히 운전면허증을 취득해 취직을 하고 싶다” 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운전면허자격취득으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새로운 도전의 계기를 마련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의 취업활동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