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04대 1
상태바
경상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04대 1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29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4개 전형 2545명 모집에 1만 5383명 지원
- 의예과 27대 1, 체육교육과 27대 1, 수의예과 26대 1 등 지원율
-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12월 4일 발표 예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04대 1의 경쟁률로 최종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전경
경상대학교 전경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ㆍ학생부종합전형 등 14개 전형 2545명 모집에 1만 5383명이 지원했고,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ㆍ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지원 인원이 전년 대비 각각 211명, 356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의예과로 17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해 27.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체육교육과 1명 모집에 27명 지원으로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인재전형이 34명 모집에 556명 지원으로 16.35대 1, 학생부종합 사회통합전형은 5명 모집에 39명 지원으로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1192명 모집에 8589명이 지원해 최다 지원자를 기록했다.

지역별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남이 8265명(53.73%)으로 가장 많고, 부산 1866명(12.13%), 경북 875명(5.69%), 전남 858명(5.58%), 울산 764명(4.97%) 순으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경상대학교는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를 1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이 시행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전형(전 모집단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형(의예과), 농어촌학생전형(의예과)이 대상이다.

사범대학의 실기전형을 치르는 학과(사범대학 음악ㆍ미술ㆍ체육교육과) 또한 12월 10-11일 실기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고사와 면접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은 불합격 처리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12월 27일 발표한다.

한편, 정시모집은 2021년 1월 7-11일 원서를 접수하며, 2021년 2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