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발전協, 경상대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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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발전協, 경상대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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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기관장·경제인 친목모임으로서 대학생 장학사업 기획
- 28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경남보훈회관에서 진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경남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상연)에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28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경남보훈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상연 회장이 정우건 경상대학교 연구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경상대학교 제공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상연 회장이 정우건 경상대학교 연구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경상대학교 제공

경남지역발전협의회는 경남지역 기관장ㆍ경제인 친목 모임으로서 경남도내 보훈단체 지원과 대학생 장학사업을 펼친다고 최근 밝혔다.

이상연 경남지역발전협의회장은 “이 사업은 목숨을 바쳐 조국을 구한 영웅의 후손들을 지원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경남지역발전협의회는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에 각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상연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관계자와 경상대학교 정우건 연구부총장, 창원대학교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 경남대학교 박재윤 교학부총장이 참석했다.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상연 회장이 정우건 경상대학교 연구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상대학교 제공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상연 회장이 정우건 경상대학교 연구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상대학교 제공

정우건 경상대학교 연구부총장은 “경남지역발전협의회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한 경남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실직ㆍ폐업 등 위기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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