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학부장 김병창) 4학년 박준영, 이영수, 이지훈 학생이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에서 진행한 공채에 최종 합격했다.

경남대 기계공학부는 지난 2014년부터 경상남도 KAI트랙을 운영해왔으며, 참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 구축과 ‘KAI트랙 선배 멘토링’, ‘내·외부 강사 초빙 1:1 취업컨설팅’, ‘모의면접’ 등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AI트랙은 기계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년 중 선발해 3학년부터 참여자 교육을 받고 있으며 4학년 2학기에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한 후 공채에 지원한다.

올해 선발로 경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경상남도 도내 KAI트랙 참여 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 인원을 배출했으며, 트랙을 운영한 2014년 1기 이후로 총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준영 학생은 “경남대 KAI트랙을 통해 항공 산업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공채에 합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채로운 교육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교수님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에게 감사드리며 한국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차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