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표' “작은 정성이지만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삼가면 어전리 출신인 태왕·두강건설(주) 박간권 대표는 지난 24일, 삼가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간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강신미 삼가면장은 “매년 명절이면 고향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가면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태왕건설과 두강건설은 박간권·서순자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로, 2007년부터 14년 째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고향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선행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은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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