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안정적 수돗물 생산・공급 총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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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안정적 수돗물 생산・공급 총력 다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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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시설물 특별점검 및 연휴 비상근무체제 돌입으로 선제적 대응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취ㆍ정수시설 등 수돗물 생산시설 특별점검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으로 연휴기간 안정적 수돗물 생산ㆍ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진주시가 25일, 밝혔다.

진주시 2정수장 전경
진주시 2정수장 전경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자체적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2일부터 취수장시설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제1ㆍ2정수장시설 설비ㆍ운영 상태를 점검했고, 이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조치해 수돗물 생산시설의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취수펌프를 비롯한 수ㆍ변전시설 등 취수시설의 운영실태 및 안정성 유무와 도수관로의 누수 및 파손 여부, 정수장의 각종 펌프와 밸브류의 정상작동 여부, 여과지 운영의 이상 유무, 염소 등의 유해위험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진주시는 연휴기간 동안 차질 없는 수돗물 생산ㆍ공급을 위해 비상시 응급 조치를 위한 협력업체 지정 등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한편 4개 근무조 36명을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에 투입 할 예정이며, 근무자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을 통해 상황대처능력을 길러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도 있는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계획이다.

진양호 취수장전경
진양호 취수장전경

박홍영 정수팀장은 “우리 진주시는 앞서 인천 등지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해 정수장 방충망을 교체하고 시설물을 정비해 유충 서식환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에 따라 진주시민여러분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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