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 기계화 최신기술'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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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 기계화 최신기술' 책자 발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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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급서 1000부 발간해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양파 생산단체 등에 배부
- 기계화 확대를 위한 연구 성과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우리나라 양파 산업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기계화 최신기술을 정리한 기술보급서 1000부를 발간하고 전국 도농업기술원, 양파 주산지 농업기술센터, 전국 양파생산자단체 및 양파 전문경영인들에게 배부했다.

양파 기계화 최신기술 전문서 표지 @ 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양파 기계화 최신기술 전문서 표지 @ 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이번에 발간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파 기계화 최신기술'은 양파 생산현황과 양파 생리생태에 대한 기본 사항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계작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정식작업의 기계화 최신 기술과 기계정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외국의 양파 생산 사례를 소개했다.

하인종 양파연구소장은 “기계화에는 초기 기계구입 부담이 크고, 우리나라의 기후 조건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기계화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정리해 양파생산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발간했다”라며 “이번에 발간한 기술보급서가 우리나라 양파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양파 재배면적은 2만 6425ha이며 생산량은 1144톤 5000Kg에 달한다. 이 중 경남은 재배면적 5471ha로 전국의 20.8%를 차지하고 있어 전남(1aks 1327ha)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넓으며,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20.9%인 239톤 50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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