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진주점, ‘희망우체통 3차 소망전달 및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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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진주점, ‘희망우체통 3차 소망전달 및 봉사활동’ 펼쳐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2.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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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세대 집을 방문해 바닥 및 유리창 등 청소 봉사활동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사업장장 김규찬)은 23일, 경남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오혜진)을 찾아 ‘희망우체통 3차 소망전달’ 및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세대 집을 방문해 바닥 및 유리창 등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이 23일 경남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을 찾아 ‘희망우체통 3차 소망전달’ 및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세대 집을 방문해 바닥 및 유리창 등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한화갤러리아 진주점 제공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이 23일 경남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을 찾아 ‘희망우체통 3차 소망전달’ 및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세대 집을 방문해 바닥 및 유리창 등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 한화갤러리아 진주점 제공

또한 청소가 완료된 후 준비해 간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훈훈함을 더했다.

갤러리아 진주점은 지난달 2차 전달에 이어 약 두 달간 접수된 사연 중 장애인 세대 3명의 소망을 선정해 가구 교체·세탁기·냉장고·병원용매트리스를 지원하게 됐다.

김규찬 사업장장은 “희망우체통을 통해 1차, 2차에 이어 3차까지 많은 사연이 접수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희망을 전하는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혜진 관장은 “올 한해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과 큰 희망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희망우체통 3차 선정 대상자인 하 모(62)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15년 전 중고로 구입해 사용하던 냉장고가 물이 새는 등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어려움이 많았는데 한화갤러리아에서 냉장고를 지원해줘서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졌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희망우체통 사업은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의 ‘희망우체통’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들의 꿈과 희망을 이뤄주기 위해 복지관 옆에 설치된 ‘희망우체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 또는 이웃에 대한 사연을 적어 넣으면 내부선정심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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