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중국청두, 항공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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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중국청두, 항공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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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기업, 중국 쓰촨성 민항기 분야 수출 판로 확대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지역 항공산업 7개 기업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0창원-청두 항공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763만 달러 수출계약추진, 1945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창원시내 항공산업 7개 기업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0창원-청두 항공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763만 달러 수출계약추진, 1945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내 항공산업 7개 기업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0창원-청두 항공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763만 달러 수출계약추진, 1945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 창원시 제공

코로나19로 항공수요가 급감하면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창원시 항공기업을 위해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 경남KOTRA지원단(단장 김용찬)이 공동주관해 전국 최초로 기업홍보영상제작을 포함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중국 핵심 항공산업이 집중돼있는 청두에서 쓰촨성, 청두항공우주산업연맹과 연계해 1:1 화상수출상담 뿐만 아니라, 양국의 항공산업에 대한 시장정보 및 기술교류회를 실시간 라이브로 연결함으로써 창원시와 청두시의 항공산업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주식회사 신승정밀은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고, 새로운 모멘텀 생성을 위해 신규시장개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해외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는 창원과 청두를 실시간 온라인 송출로 연결해 거대한 중국항공시장과 현지 바이어들의 창원시 항공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향후 비즈니스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마치며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우리 기업들이 수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같은 비대면 B2B 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우리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오는 11월 개최하는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새로운 방산 교역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신개념 온라인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개최하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YIDEX.NET)과 글로벌 방산 PR 플랫폼(OASIS)로 기업들에게 실질적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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