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 우도 인근 해상 좌주 낚시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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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 우도 인근 해상 좌주 낚시선박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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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서 19일 오전 1시 55분경 통영선적 낚시어선 A호(7.93톤ㆍ승선원 11명)가 좌주 됐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서 19일 오전 1시 55분경 통영선적 낚시어선 A호(7.93톤ㆍ승선원 11명)가 좌주 됐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통영해경 제공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서 19일 오전 1시 55분경 통영선적 낚시어선 A호(7.93톤ㆍ승선원 11명)가 좌주 됐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통영해경 제공

A호가 연화도 촛대바위 집입 중 암초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침수가 발생되자 우도 해안가에 선박을 좌주 시킨 후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결과 승객은 전원 구명조끼 착용하고 육상으로 하선시킨 상태였으며, 침수중인 A호의 배수작업을 진행했다.

통영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계류시켜 배수펌프 5대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계속 진행하며 경비정에 A호를 계류시킨 후 자력 항해시켜 오전 8시 53분경 봉평동 조선소에 도착해 수리가 진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육지에 하선했던 승객 10명은 B호를 이용해 신봉항에 안전하게 하선했으며, A호 선장은 음주가 측정되지 않았으며,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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