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11시 농촌지역 도로확포장 사업현장 방문 관계자 격려하고 추진상황 점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7일 오전 11시, 농촌지역 도로확포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곡면 송곡마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송곡마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대곡초교 삼거리에서 송곡마을 회관 간 도로는 미개설된 시도로써, 폭이 좁고 선형이 굽어 있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연장 1.3km, 폭 8m의 도로확포장 사업에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 현재 86%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달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도로가 개통되면 농가수익 증대와 통행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이와 같이 폭이 좁고 병목구간인 읍‧면지역 도로 정비에 나서 올해 정촌 죽봉마을, 금곡 인담마을, 내동 독산마을, 집현 죽산마을 등에 도로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만족을 얻어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촌지역의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외지역이 한 곳도 없도록 살피겠다”며, “공사기간 중 발생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사업을 마무리 지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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