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내 반려견놀이터 조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호탄동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내 유휴지에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다.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열린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전성학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진주휴게소 내 유휴지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진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 전반 추진 및 운영 관리를 맡고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게 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진주휴게소 내 반려견 놀이터를 확장해 부지 5000m2 규모로 소형견, 중·대형견이 분리된 반려견 놀이공간, 음수시설, 휴게시설 및 관리실 등을 조성하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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