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햇살㈜, '떡볶이' 한국인의 매운맛 세계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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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햇살㈜, '떡볶이' 한국인의 매운맛 세계로 알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1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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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간편식 떡볶이(굿볶이) 2종 9톤 일본 수출 선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4일, 하얀햇살㈜(대표 박태우)에서 생산되는 간편식 떡볶이(제품명 굿볶이) 2종, 9톤을 일본으로 수출 선적했다.

경남 함양군은 지난 14일 하얀햇살㈜에서 생산되는 간편식 떡볶이(제품명 굿볶이) 2종, 9톤을 일본으로 수출 선적했다. @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지난 14일 하얀햇살㈜에서 생산되는 간편식 떡볶이(제품명 굿볶이) 2종, 9톤을 일본으로 수출 선적했다. @ 함양군 제공

이날 이은농공단지내 현장에서 40피트 컨테이너에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선적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하얀햇살㈜ 박태우 대표의 뚝심 경영으로 전국 떡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하얀햇살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간편식 떡볶이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 문을 두드린 결과다.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떡을 사용하는 간편식 떡볶이 브랜드인 굿볶이 제품은 오리지널, 짜장, 매운맛, 치즈맛의 4가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상온에서 12개월까지 유통할 수 있도록 개발돼 주목을 받았다.

함양군 수출 관계자는 “수출 위기 속 꾸준한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에 노력하는 하얀햇살의 사례는 함양군 농식품 수출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며, “함양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막해진 수출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는 2000년 ‘농산식품’으로 시작해 2008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시작했으며, 현재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떡을 전국 학교 급식,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HACCP인증, 전통식품 인증, 경상남도 추천상품 등 각종 인증을 받아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굿볶이를 개발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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