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면 대동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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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초계면 대동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현판식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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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수년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솔선수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 초계면(면장 이행기)은 16일 대동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

합천군 초계면은 16일 대동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 @ 합천군 제공
합천군 초계면은 16일 대동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 @ 합천군 제공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임업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합천군의 초계면 대동마을을 포함해 3개 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초계면 대동마을에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논ㆍ밭두렁 소각을 안 하겠다는 동의 및 서약 참여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올해 단 한 건의 과태료 처분 없이 산불을 예방해 대동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행기 초계면장은 "대동리가 초계면을 대표해 소각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간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산불 예방의 선도 마을로서 소각산불 없는 초계면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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