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9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0시 다문화 전통음식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 후 프로그램에 참여를 안내했으며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다문화 전통음식을 혜림학원 및 사랑의 집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은 “고향 음식을 지역사회단체에 나눔 봉사해 뿌듯했으며 무더위로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수혜자에서 봉사자로써 봉사체험현장을 직접 경험해 가족봉사의 긍정적 가치를 전수하며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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