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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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에 나선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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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기간 취약시기 틈탄 환경오염행위 예방 감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배출시설에 대해 특별 단속 및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
의령군청 전경

이번 감시활동은 추석연휴기간 중 관리·감독이 소홀한 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며,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한다.

의령군은 추석 연휴 전에는 사전예방 홍보활동 및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취약업소 중심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단 주변 및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반을 편성해 환경오염사고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환경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군민들은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번(환경오염신고)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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