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외래돌발병해충 적기 방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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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외래돌발병해충 적기 방제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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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벚나무에서 외래돌발병해충인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적기 방제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함안군은 벚나무에서 외래돌발병해충인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적기 방제에 나섰다. @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벚나무에서 외래돌발병해충인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적기 방제에 나섰다. @ 함안군 제공

군에 따르면 칠서면 용성리, 군북면 월촌리의 벚나무 224주에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 발생에 대한 제보를 접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약제 살포 후 롤트랩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까지 경남도내에서는 함안군에서만 발견된 벚나무사향하늘소는 신규발생병해충으로 보고돼 데이터가 미미하고 성충의 방제를 위해 등록된 살충제가 없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국립산림연구원에 피해 현황이 보고됐으며 연말까지 성충 방제법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므로 앞으로는 벚나무사향하늘소에 대한 조기 방제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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