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합천군協 여성회, ‘따뜻한 한끼 밥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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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합천군協 여성회, ‘따뜻한 한끼 밥상’ 전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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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특성화사업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밑반찬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여성회(회장 박덕순)는 지난 9일, 저소득 한 부모 가정 85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9일, 저소득 한 부모 가정 85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 합천군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9일, 저소득 한 부모 가정 85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 합천군 제공

이 사업은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으로 매년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업변경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배부하게 됐다.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가정 85세대를 선정해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소고기미역국, 소고기장조림, 멸치볶음 등 7종의 밑반찬을 직접 준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봉사자들이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밑반찬을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할 때는 대면을 최소화해 전달했다.

박덕순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여성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으로 따뜻한 한 끼를 드시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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