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365 개막 카운트다운
상태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365 개막 카운트다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9.09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년 9.10~10.10. 31일간 개최, 성공 개최 위한 준비 본격 재시동
- 대면·비대면 홍보, 엑스포 붐업·킬러 콘텐츠 발굴 등 성공개최 만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항노화 건강 축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이하 ‘엑스포’)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로고 @ 함양군 제공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로고 @ 함양군 제공

지난 6월, 경상남도와 함양군, 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상황에 따라 엑스포 연기 결정을 하고, 내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31일간) 개최키로 확정했다.

군은 당초 엑스포 개최 ‘D-365’를 맞아 기념행사를 통해 엑스포 홍보와 함께 사전 붐 조성을 노렸으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지양하고 차분하게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재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8월, 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이후 군은 행정력을 집중해 성공개최를 위해 착실하게 준비해 왔으며, 연기 이후에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로드맵에 따른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산삼 항노화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과 엑스포조직위는 새로운 엑스포 디자인을 적용해 각종 오프라인 홍보수단을 단장하고,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유튜브, SNS, 이모티콘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엑스포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문화공연과 산삼 등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기획하는 등 색다른 방식으로 엑스포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지 가로수 정형 및 초화 식재, 간판 개선, 식당 및 숙박업소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년 손님맞이를 앞두고 청정 함양의 도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엑스포 관련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킬러 콘텐츠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엑스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완벽 대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사고의 전환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1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2021년 4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 경남도 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