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소년수련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상태바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2.18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9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 전국우수기관 동시선정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경남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관 전경 @ 진주시 제공
청소년 수련관 전경 @ 진주시 제공

이번 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수준 향상과 청소년 활동 기반 증대를 위해 기관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기준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7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진주시 유일한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청소년동아리활동, 문화체험활동, 스포츠활동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등 총 4개 분야 2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매월 자체 안전점검으로 철저하게 안전 시설을 관리함에 따라 이번 평가 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 등 전문기관의 점검을 거쳐 시설 안전성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과 후에 나 홀로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운영에 대한 158개 대상 기관 평가에서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이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초등 5년~중등3년) 40명을 대상으로 주 5~6일, 방과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학습지원 및 상담, 급식, 건강검진, 토요체험활동, 캠프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방과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청소년들의 욕구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체험활동 중심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 운영됨으로써, 참여청소년 및 보호자들이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여성가족부 평가를 통해 전 분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19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