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동방 0.2해리 해상 선박 충돌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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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동방 0.2해리 해상 선박 충돌 사고 발생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8.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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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피해 및 주변해역 해양오염 없어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18일 오후 9시 25분경 통영 홍도 동방 0.2해리 해상에서 A호(4.99톤ㆍ새우조망ㆍ거제선적ㆍ승선원 1명)와 B호(3.28톤ㆍ연안복합ㆍ거제선적ㆍ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9시 25분경 통영 홍도 동방 0.2해리 해상에서 A호(4.99톤ㆍ새우조망ㆍ거제선적ㆍ승선원 1명)와 B호(3.28톤ㆍ연안복합ㆍ거제선적ㆍ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8일 오후 9시 25분경 통영 홍도 동방 0.2해리 해상에서 A호(4.99톤ㆍ새우조망ㆍ거제선적ㆍ승선원 1명)와 B호(3.28톤ㆍ연안복합ㆍ거제선적ㆍ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이날 오후 9시 25분경 동방 0.2리 해상에서 A호와 B호가 충돌해 B호 선장이 VHF를 이용해 구조요청 하는 것을 통영연안VTS가 청취해 통영해경으로 통보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거제남부파출소, 장승포파출소, 욕지거점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보내 오후 10시 5분경 현장도착해 B호의 선원 2명은 A호로 옮겨 탄 상태이며 침몰중인 B호를 A호가 예인중이였으나 A호도 스크류에 이물질이 감김으로 예인이 어려워 경비정이 인계 후 A호와 B호를 예인해 갈곶도 남동방 약 3해리의 안전해역에서 B호에서 섭외한 C호에 인계해 오늘 새벽 2시 40분경 옥림항으로 예인했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A호 B호 선장 모두 음주측정결과 이상 없으며 충돌해역 주변 해양오염은 없고 A호 B호 승선원 모두 안전하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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