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소아 청소년과 공모선정 진료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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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소아 청소년과 공모선정 진료개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8.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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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 대상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의료취약지 지원사업에 삼성합천병원이 소아청소년과 공모에 선정돼 지난 1일부터 진료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은 의료취약지 지원사업에 삼성합천병원이 소아청소년과 공모에 선정돼 8월1일부터 진료 개시했다.
합천군은 의료취약지 지원사업에 삼성합천병원이 소아청소년과 공모에 선정돼 8월1일부터 진료 개시했다.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전국 23개 지역중 유일하게 합천군이 선정돼 문을 열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4월 16일, 공모에 선정돼 소아청소년과 특성에 맞게 설계해 진료실, 수유실, 처치실 입원실 등, 소아 유닛 시스템 외 15종의 최신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 구성으로 의료취역지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저지 일선에서 묵묵히 공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군민들의 보건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동회 합천군보건소장은 “합천군의 저출산 문제 해소를 기대하며 보건소와 연계해 영·유아 건강 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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