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훈비, 유류취급요원 130명 대상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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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 유류취급요원 130명 대상 안전교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7.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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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류 취급 안전교육의 뜨거운 현장 속으로
- 유류취급요원 역량 강화 통한 안전한 임무수행 환경 조성 앞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 보급대대는 지난 28일 오후, 기지 내 강당에서 유류취급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유류 누출·화재, 정전기 화재 등 유류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3훈비 보급대대장 성대경 소령이 지난 28일 오후, 기지 내 강당에서 유류취급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유류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3훈비 보급대대장 성대경 소령이 지난 28일 오후, 기지 내 강당에서 유류취급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유류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을 확대해 보급대대 유류관리중대원뿐만 아니라 유류를 취급하는 항공정비전대 장병 90여 명을 포함한 총 13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코로나19로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항공작전에서의 유류의 중요성을 통해 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시작됐다. 이어서 유류의 수분 제거를 하지 않을 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작업의 당위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최신 유류 관련 사고사례를 시청각 자료로 제시하고, 강연자와 학습자가 문답을 통해 감독자·작업자에 대한 맞춤형 교훈과 예방 방법을 함께 찾아 나감으로써 학습효율을 극대화했다.

교육을 진행한 보급대대장 성대경 소령은 “사고 대부분은 반복되는 사고기 때문에 절차를 숙지·준수하고, 상호소통을 한다면 사고 발생을 제로화할 수 있다”라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취급 요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임무 수행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3훈비 보급대대는 분기마다 1회의 안전교육, 연 1회 이상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시행한 2/4분기 교육에서는 유류 시설물 보안교육을 하는 등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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