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2020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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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2020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전면’ 취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7.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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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0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0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을 ‘전면’ 취소한다.
사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0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을 ‘전면’ 취소한다.

재단은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7월’ 공연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소했지만, 최근 수도권 및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대형행사 금지라는 정부 당국의 집단 행사 자제 지침을 준수해 지난 10일, 사천문화재단 이사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열심히 준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지역 내 감염방지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다”며, “내년에 더욱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알차고 내실 있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개최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매년 7월~9월 매주 토요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해왔으며, 사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지난해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사천시 대표 여름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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