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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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행사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7.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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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부터 7일까지…8일부터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가져
- 모든 점포 10%할인 및 1+1행사, 각종 경품 증정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기간(6. 26. ∼ 7. 12.)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까지 가야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함안군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기간(6. 26. ∼ 7. 12.)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까지 가야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함안군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기간(6. 26. ∼ 7. 12.)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까지 가야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간 가야전통시장에서 열리며, 가야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10% 할인 또는 1+1행사에 동참한다.

또한 이 기간동안 가야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마늘꾸러미를 지급하며, 2만 원 이하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손선풍기 또는 텀블러 등을 추첨해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마늘농가에서 3년 연속 생산비에 못 미치는 가격이 형성돼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군 차원에서 이를 돕고자 마늘 농가와 전통시장을 연계해 이번 전통시장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마늘농가에서는 “그동안 마늘가격이 자꾸 하락하고 있어 걱정했으며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도 어려움에 처하게 됐는데 이 모든 문제를 군에서 적극적으로 해결을 도와줘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면서 소상공인과 농민들을 연계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준 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첫날 행사장을 방문한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어려운 농가에도 도움을 주게 돼 1석2조의 효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떤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군민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행사 외에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며 이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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