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9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단체장, 지역농협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22일, 열린 농산물 공동브랜드 선포식으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의 본격 시작을 알렸으며 공동브랜드의 사용기준, 품질관리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지난 5월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을 받은 11개 조직체에 대해 사용승인 심의가 이뤄졌으며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11개 조직체 모두 조건을 충족해 사용승인이 결정됐다.

사용승인 대상 조직체에서는 공동브랜드 사용 매뉴얼에 따라 포장박스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본격 농산물이 출하되는 8월쯤부터 전국 시장에서 ‘진주드림’ 공동브랜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및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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