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창기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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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창기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상’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0.06.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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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주최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남에나뉴스 차연순 기자]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주최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면 창기마을이 문화·복지분야 1위 및 전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동면 창기마을은 ‘문화를 통해 새로운 행복을 찾은 마을, 창기지신’이라는 목표를 갖고 문화·복지 분야에 참여했으며, 마을 연극동아리 주민들이 법기리 요지의 역사성을 주제로 한 연극 퍼포먼스를 멋지게 선보이면서 좋은 현장평가(1차)를 받았다.

발표평가(2차)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오는 8월말 개최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창기마을은 1964년 상수도보호구역 및 1971년 개발제한구역 지정 등 2번에 걸친 행정규제로 인해 마을 발전이 정체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던 중, 2016년 주민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현장포럼을 진행하면서 잊혀졌던 ‘법기리 요지’라는 옛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의견이 지역문화 복원으로 뭉쳐지면서 주민화합의 계기가 마련됐다.

또 2018년에는 주민주도 상향식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상동권역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회의 및 전문가교육, 동아리 양성, 축제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2019년에는 ‘사기장 추모 헌다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창기마을 송영철 이장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진행하는 문화활동으로 삭막했던 마을에 웃음이 번지고 있다”며 “마을 내 문화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과거 개발에만 관심을 두었던 주민들도 지역문화가 중심이 되어 행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행복마을 콘테스트 준비 등 마을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마을공동체 복원 및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유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으로 마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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