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교육감과 소통하는 '공감협의회' 개최
상태바
진주교육지원청, 교육감과 소통하는 '공감협의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6.29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립과 공존의 힘 길러’ 미래교육으로
- 코로나19 극복으로 행복한 학교 지원할 자신감 기르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지난 26일, ‘2020. 교육감 방문 진주교육 업무협의회’를 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부서 격려 방문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부서 격려 방문

이날 업무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교육지원청의 역할 변화에 대한 성찰하는 공감 토론과 교육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특강에서 “진주의 교육 가족이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경남교육청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 대해 감사하다. 학교에 밀려온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는 학생에게 자립과 공존의 힘을 길러주어 학생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책무성을 다하는 데 있다.”라며 교육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조의래 장학관이 진행한 ‘생각 나눔 마당‘은 코로나19가 다가온 일상의 변화를 소통하는 자리로 ‘자기 성장에 투자하는 시간 확대, 회식 문화 축소, 가족 여가 시간 확대’ 등 재미있는 변화들을 소개했다. 교육지원청의 일하는 방식 변화, 학교 지원에 대한 방향과 공감대를 찾아가는 의미 있는 소통도 가졌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 허인수 교육장은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의 교육생태계는 확연히 달라질 변곡점에서 오늘 공감협의회가 우리교육지원청의 혁신과 변화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E-방역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는 교육감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도교육청 관계자를 맞이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진행한 환담에는 진주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 학부모 대표와 지역 인사를 초청해 경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진주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제안된 정책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 후 교육지원청을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