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류지·하천 11곳 '어린 붕어·잉어 21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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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하천 11곳 '어린 붕어·잉어 21만 마리' 방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6.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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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토속어종 자원조성·어업인 소득증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 26일, 옥종면 청룡소류지 등 5개면 11개 소류지·하천에 어린 붕어 11만여 마리, 어린 잉어 1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26일, 옥종면 청룡소류지 등 5개면 11개 소류지·하천에 어린 붕어 11만여 마리, 어린 잉어 1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26일, 옥종면 청룡소류지 등 5개면 11개 소류지·하천에 어린 붕어 11만여 마리, 어린 잉어 1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해당지역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방류한 어린 붕어‧잉어는 전장 4∼6㎝ 크기로, 어류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이다.

군은 토속 어족자원 확대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섬진강 수계 및 소류지 등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쏘가리·다슬기·참게 등의 토속어종을 방류하고 있다.

이날 방류수면 근처에서 행사에 참여한 동네 어르신들은 “잉어·붕어가 매우 건강해 보인다”며 “내수면에 토속어종이 더욱 풍부해지도록 치어를 많이 방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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