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단체協,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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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여성단체協,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6.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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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육인자)는 지난 26일, 아름다운가게 진주시청점에서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아름다운가게 진주시청점에서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아름다운가게 진주시청점에서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단체·기업 등이 참여해 직접 기증물품을 모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행사이며, “자원 순환과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나눔 바자회 행사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후원으로 23개 소속단체 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그룻, 신발, 모자, 가방,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수집하고, 회원들이 행사현장에서 봉사자로 참여해 고객응대 및 물품판매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뿐만 아니라 단체회원, 일반시민 등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찾아 나눔에 동참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수익금을 진주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할 의사를 밝혔으며, 발달장애아동으로 구성된 또바기축구단 운영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여성단체협의회와 아름다운가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아름다운 하루'와 같은 선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부강한 진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육인자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기증물품을 모아주고, 오늘 행사장을 찾아 구매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 같이 행복한 진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돼 1만 2000여 명의 회원이 양성평등사업, 성폭력ㆍ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출산장려 홍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시의 각종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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