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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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총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6.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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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플러스(상권 살리고 상생하면 우리경제 플러스+) 행사 가져
-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 골목상권 한마당 행사…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기간(6. 26. ∼ 7. 12.)을 맞아 위축된 함안군 경제를 회복하고자 가야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도 이 행사에 동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골목상권 한마당행사 포스터
골목상권 한마당행사 포스터

군에 따르면 가야전통시장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10% 할인행사를 하며, 2만 원 이상 상당의 물품이나 식당 등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2만 원 이하의 금액 이용자에게는 손선풍기,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은 가야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원 권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골목상권 한마당행사를 ‘상권 살리고 상생하면 우리경제 플러스’(상상플러스)라는 행사명으로 가야읍과 칠원읍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본격 나선다.

가야읍 아라길 주변 상권과 칠원읍 칠원사거리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3일간 각 점포에서는 5% 할인행사 또는 1+1행사를 통해 고객을 유도하고, 이 기간동안 해당 점포를 5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2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기를, 5만 원 이하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손선풍기, 텀블러 등의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골목상권 한마당행사에 참여할 점포를 행사 전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상권을 살리는 기회이니만큼 많은 점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권과 소비자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다 같이 동참해 함안군의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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