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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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 준공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6.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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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따뜻한 공간 탄생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삼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남해군이 삼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남해군이 삼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 신축추진위원회 이수삼 위원장,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내빈인사, 테이프커팅, 시설견학 등을 진행됐다.

이날 준공된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은 2018년 군민과의 대화시 목욕탕 신축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 설계, 토지매입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7월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총사업비 14억 7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296.6㎡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시설로는 목욕탕(열탕‧온탕‧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관리실, 기계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노인‧어린이 등이 접근과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Barrier Free) 예비인증을 취득한 상태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축된 시설로 주민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은 물론 이웃 간 정도 쌓아가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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