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자 진주시의원 무개념주차로 특권 의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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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자 진주시의원 무개념주차로 특권 의식 논란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2.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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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통로 주차...연락처 가려진채 장시간 주차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박금자(자유한국당) 의원이 시청 내 주차구역 통로 한복판에 자신의 승용차를 장시간 주차 해 시민들의 불편을 겪게 하고 있어 특권의식에 젖어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4일 오전 시청 내 주자구역 통행로에 박 의원의 승용차가 장시간 주차 해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를 초래 했다.
4일 오전 시청 내 주자구역 통행로에 박 의원의 승용차가 장시간 주차 해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를 초래 했다.

박 의원은 4일 오전, 진주시의회 주차장 진출입 통로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 해 놓고 차량 진출입을 방해하는가 하면 연락처도 가려진채 장시간 머물게됨에 따라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의 주차는 물론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는 것.

시민 A씨가 의회 직원을 통해 차량을 이동 시켜 줄 것을 박 의원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박 의원은 나타나지 않았고, 박 의원을 대신한 시청 직원이 차량을 이동을 시키게 해 시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곳 찾은 시민 B씨는 "박 의원 승용차가 주차를 위해 출입하는 통행로에 장시간 차량을 버젓이 방치해 시의원이라는 특권 의식에 젖어있다"며 “시 청사 내 주차구역은 상시 차량이 진출입하고 있는 상황인데 최소한의 공공질서를 지키려는 생각조차도 없어 보이는 시의원의 작태가 한심스럽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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