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환 구청장, 전통시장 상인체험 및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결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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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환 구청장, 전통시장 상인체험 및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결제 시연
  • 차연순 기자
  • 승인 2019.12.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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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성종합시장 청년상인들과 소통 및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홍보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청(구청장 최옥환)은 지난 4일,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회성종합시장에서 구청장 및 대민기획관이 참여한 전통시장 상인체험 행사와 더불어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출시에 따른 상품권 결제 시연 행사를 가졌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회성종합시장 내 청년몰에서 상인체험과 더불어 지난 1일 출시된 지류 창원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회성종합시장 내 청년몰에서 상인체험과 더불어 지난 1일 출시된 지류 창원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고 있다. @ 창원시 제공

이번 전통시장 상인체험 행사는 전통시장 내 한 점포당 한명씩 상인체험을 통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체험행사에 앞서서는 마산회원구 전통시장주부모니터단과 함께 지난 1일 출시된 지류형 창원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 홍보를 위한 결제 시연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회성종합시장 내 청년몰인 반찬가게와 마트에서 각각 상품 포장 및 매대, 창고 정리 등 상인체험을 한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과 박부근 대민기획관은 점포 주인 및 상인들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주변 시민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상인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함께 얘기하니 공무원들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잠시나마 상인들과 함께 땀 흘리고 일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환경 개선 등 구청에서도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출시로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구매가 어려워 이용하지 못했던 분들도 이제 쉽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창원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상품권 가맹점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류 창원사랑상품권은 지난 1일 80억 규모로 5000원권, 1만원권 총 2종으로 출시됐다. 출시 후 소진 시까지 개인은 월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되며, 법인은 월 5000만원 한도로 5%가 할인된다. 구입처는 창원시 관내 BNK 경남은행 NH농협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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