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고립자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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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고립자 구조 중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0.06.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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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6일 오후 2시 19분경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해상 동굴 내부에 고립된 다이버 2명(A씨 ­ 79년생ㆍ남/B씨 ­ 89년생ㆍ여)을 구조 중에 있다.

해양경찰마크
해양경찰마크

고립된 다이버 2명은 수상레저차 A호(연안자망ㆍ승선원 22명)에 승선해 통영시 용남면 원평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항해 동료다이버들과 홍도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하던 중 선장이 실종자 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서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5척), 헬기(1대) 및 구조대(12명) 등을 현장으로 급파 했으며, 민간자율구조선 1척, 민간 잠수사 2명 등도 동원했다.

경비함정이 오후 3시 3분경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시작으로 수많은 구조들이 동원돼 구조를 하고 있으나, 아직 구조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홍도 인근의 파고가 2~2.5미터로 매우 높아 구조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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