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현충일 추념식 진행...보훈가족ㆍ시민 안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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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현충일 추념식 진행...보훈가족ㆍ시민 안전 고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6.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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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훈가족과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 개최했다.

이재근 산청군수가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가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군은 6일, 산청읍 산청공원 충혼탑에서 보훈단체장과 기관장, 공무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추념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하고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 행사를 간소화 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추모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보훈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이런 때일수록 우리모두가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을 생각하고 돌보는 뜻 깊은 6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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