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경남 거제시 거제면 법동항에서 인적이 드문 시간을 틈타 계류중인 낚시어선의 잠금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해 낚싯대, 릴 등 시가 약 4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일당을 검거해 이 중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수사과는 20여일간에 걸쳐 통영과 거제 일대 CCTV 24개소 및 차량 판독기를 확인하고 잠복수사 및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이들의 추가 여죄 파악을 위해 수사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최근 어려운 시기에 낚시어선업자 등 어업 종사자 분들은 고가의 장비를 도난 당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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