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가 첫 돌을 맞았어요!
상태바
고성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가 첫 돌을 맞았어요!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2.02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경남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첫 돌맞이 초대전' 행사를 개최했다.

2일,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열린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첫 돌맞이 초대전'을 백두현 군수가 둘러보고 있다. @ 고성군 제공
2일,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열린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첫 돌맞이 초대전'을 백두현 군수가 둘러보고 있다. @ 고성군 제공

이번 행사는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이하 창업보육센터) 운영 결과 보고 가공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제조한 가공품 9품목 15종과 창업보육센터에서 개발한 18품목 45종의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품평, 우리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과 창업보육센터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교환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보육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 활동 활성화 도모와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건립됐다.

2016년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2018년에 16억 5400만 원의 사업비로 시설규모는 단층 486㎡, 55종 56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지난해 12월 4일에 문을 열었다.

올해 창업보육센터는 60명의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수료생 배출 및 28명의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시켰으며, 17품목 47종의 자체 가공품을 개발했다.

또한 9농가에 대한 8농산물 가공 컨설팅을 지원했고, 울금 가공업체에는 신상품 개발 서비스로 곧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장은 “오늘 선보인 다양한 농산물 가공기술을 농업인들의 창업사업과 연계해 농외소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토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