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농촌일손돕기 두 팔 걷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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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농촌일손돕기 두 팔 걷고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5.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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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가 26일, 봄철 농번기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진주소방서가 26일, 봄철 농번기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진주소방서가 26일, 봄철 농번기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현상이 생긴 농가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쳐져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 직원들은 정촌면의 한 감나무 재배 농가에 들러 감 솎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예년에 비해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너무 힘들었는데 소방서에서 이렇게 찾아와 자기일처럼 땀 흘려가며 도와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매 년 농번기에 맞춰 농촌일손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소방서는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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