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지역사회보장協, 비접촉 체온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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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지역사회보장協, 비접촉 체온계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5.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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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선남)는 19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사회복지시설과 대민서비스 담당부서에 비접촉식 체온계 510개를 전달했다.

의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비접촉식 체온계 510개를 전달했다. @ 의령군 제공
의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비접촉식 체온계 510개를 전달했다. @ 의령군 제공

정선남 위원장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과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으로 구입한 체온계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번에 전달되는 비접촉식 체온계는 총 3600만 원을 들여 마련됐었으며 지역 291개 경로당, 39개 사회복지시설 및 의령군 본청·읍면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전 부서에 지원돼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계에 대한 군민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다 함께 이겨내자."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의령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한 '코로나19' 특별모금 기간에 공무원, 기관단체,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4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모금회 측과의 협력을 통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200명에게 개인당 45000원의 마스크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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