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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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본교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5.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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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 함양, 초기계획 수립 등 교육 통해 안정적인 남해 정착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귀농귀촌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1강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2020년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 사진 @ 남해군 제공
2020년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 사진 @ 남해군 제공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남해군의 (예비)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이들의 안정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으로 이번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인허가 관련 교육, 작물재배 교육, 취미ㆍ여가생활을 위한 체험교육 등이다.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양일간의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HUP지원센터 조갑순 대표가 맡아 귀농귀촌 마인드와 비전 설정, 귀농귀촌 전략 수립, 마인드맵 작성 등 귀농귀촌 마음가짐과 초기계획 수립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조 대표는 단순 전달식 강의를 넘어 교육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하는 형식의 교육을 준비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18일 개강식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 정착을 위해 많은 준비와 결심을 하고 내려오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주민들과의 융화를 통해 남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자가경영 능력, 농촌생활 적응력,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력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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