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부담 경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무연고·노후위험·코로나19피해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사업신청 및 신고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폐업, 영업장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연고간판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위험간판이 사업 대상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으로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하는 업체의 간판도 사업대상에 추가해 무료로 간판을 정비한다.
사업신청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청 주택경관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 및 신고자격은 무연고 간판이 설치돼 있는 건물의 건물주 또는 관리인, 폐업업체의 대표자, 무연고간판과 노후 위험간판을 알고 있는 개인 및 읍면동장이다.
사업 대상은 별도 기준에 따라 선정될 예정이며 사업은 7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국비 확보를 통해 무료로 간판 정비를 시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판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한 점은 주택경관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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