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 볍씨 파종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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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 볍씨 파종작업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5.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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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영농철 대비 노동력 절감 효과
- 볍씨파종기, 마늘수확기 대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영진)은 농기계대여은행에서 지난 4월 22일부터 농민들 대상으로 벼농사 시작인 볍씨 파종작업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 볍씨 파종작업 @ 합천군 제공
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 볍씨 파종작업 @ 합천군 제공

볍씨 육묘 파종기는 까락을 제거한 볍씨로 1~2mm정도 발아한 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시간당 400장까지 가능하다.

군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볍씨 파종기뿐만 아니라 논두렁 조성기, 마늘 수확기 등 대여하고 있으며, 영농철(5~6월)를 맞이해 일요일에도 농기계대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정기간 동안 햇빛차단과 수분관리를 위해 파렛트 랩핑기도 함께 대여하고 있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극복 위해 농기계 사용료를 6월 30일까지 전면 면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기계담당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이해 농기계대여은행으로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며, 농업인이 농기계를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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