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5일, 15일 지정
-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 유도
-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 유도
-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달 체결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월 5일과 15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지난 15일, ‘가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칠원·군북·대산 전통시장은 해당 5일장의 날짜에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전통시장 내 또는 전통시장 인근 식당에서 점심먹기 실천, 시장 물품 팔아주기, 회식, 재능기부 등이 있다.
이번 가야 전통시장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가야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물품을 직접 구입했으며 군청 전 직원들이 가야시장 내 또는 인근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했다.
또한 군청 부서별로 참기름, 황태포, 마른미역 등의 물품 약 100만 원어치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로부터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 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행사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가야 전통시장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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