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초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 사전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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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초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 사전설명회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1.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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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학생·학부모 등 70여명 참여, 내년 2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 어학연수 실시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28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은 지난 28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지난 28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 함양군 제공

이날 설명회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해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초중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번 어학연수에는 초등 6학년 17명과 중학교 2학년 17명 등 34명이 참여해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2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영어권 국가 중 가장 안전한 나라로 꼽히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휘티앙아 등에서 어학연수를 받게 된다.

특히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외국의 학생들과 같이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고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초중학생 해외 어학연수는 서춘수 함양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은 지난 1월 ‘함양군 학생 학력 증진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의 학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교 정규수업 이외의 군에서 추진하는 학교 교과 및 비교과과정에 대한 학력보완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키스비젼 프로그램’을 지난 10여년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초중학생 어학연수와 함양군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우수 시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키우고 이 인재들이 함양에 남아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어린이 드림센터 건립과 복합문화 도서관 건립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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