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대형공사장 합동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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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대형공사장 합동안전점검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5.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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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연면적 5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유관기관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진주소방서가 연면적 5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유관기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진주소방서 제공
진주소방서가 연면적 5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유관기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진주소방서 제공

지난달 29일, 38명이 사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건축공사장 화재를 계기로 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진주지역 대형공사장 22개소에 대해 진주시청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공사장의 현장소장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공사현장에 대해 소방분야, 건축 및 산업안전분야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화재 위험성이 높은 용접, 용단 작업을 할 때는 전담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화재발생 시 공사장 내 근로자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도록 지도한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공사장에는 현장 특성 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내, 외장재가 많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작업공정별 화재감시자를 배치하는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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