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왕청계2 첫 토지공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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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왕청계2 첫 토지공급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08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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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건설사업자 대상 주상복합용지 1필지 공급, 입찰 시작가 594억 원
- 1년 6개월 거치, 5년 무이자 할부, 강남 및 판교 접근 탁월한 준강남권
-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6월 23일), 계약체결(6월 29일~30일)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입찰을 오는 2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청계동ㆍ포일동 일원의 '의왕청계2지구' 위치도
의왕시 청계동ㆍ포일동 일원의 '의왕청계2지구' 위치도

이번 공급하는 필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면적 9479.5㎡(약 2900평), 건폐율 60%, 용적률 200%이하로, 입찰 시작가는 약 594억 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에 1년 6개월 거치로, 계약금 10%를 납부한 이후, 중도금은 18개월 이후부터 납부하면 된다.

일시불 납부 대비 14.6%의 할인효과가 있어 낙찰자는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급 필지는 연면적 90%(용적률 180%이하)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고, 향후 개설 예정인 청계역(월곶-판교선)까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대규모 도시지원시설 입주가 예정돼 있는 등 향후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의왕청계2지구는 의왕시 청계동ㆍ포일동 일원에 26만4547㎡(약 8만 평), 계획인구 4562명의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북측에 인접한 의왕청계1지구와 연계하면 총 면적 약 18만 평, 인구 약 1만 명 규모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의왕시 청계동ㆍ포일동 일원의 '의왕청계2지구' 공급토지 위치도
의왕시 청계동ㆍ포일동 일원의 '의왕청계2지구' 공급토지 위치도

또한, 서울 서초ㆍ강남과 과천시, 안양 인덕원, 백운지식문화밸리, 판교 등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등으로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6월 23일, 계약체결은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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