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복지시설 등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점검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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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복지시설 등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점검나선다.
  • 윤종근 기자
  • 승인 2023.06.0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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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시설 74, 장애인복지시설 16, 산후조리원 17, 아동복지시설 13개소

[경남에나뉴스 윤종근 기자]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노인복지시설, 산후조리원을 포함 복지시설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복지시설 등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점검 실시
대구광역시청

이번 점검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사전 차단해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복지시설 급식시설 120개소를 대구광역시, 구·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사용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등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조치와 더불어 향후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의 위생수준 향상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40개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식품 보관방법 미흡, 소독 기구 관리 미흡 등에 대해 점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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